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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망막분지정맥폐쇄 환자에서 경동맥 초음파 검사 결과와 망막 혈관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방법 : : 2011년 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망막분지정맥폐쇄로 진단받고 경동맥 초음파 검진을 받은 환자 중에서 내막 중막 두께에 따라 경도(A군), 중등도(B군), 고도(C군), 죽상판의 개수에 따라 0-1개(D군), 2-3개(E군), 4개이상(F군)으로 분류하였다. 디지털 망막 사진을 통해 망막혈관의 직경을 측정하고, 혈관의 비틀림(vessel tortuosity), 동정맥비(AVR), 중심망막동맥직경(CRAE), 국소동맥좁아짐(FAN)과 동정맥혈관협착(AVN)의 빈도 등 국소혈관이상 유무를 조사하였고, 형광안저검사를 통해 모세혈관 비관류 영역을 측정하였다.
결과 : 고도의 중막두께(C군)를 가진 군과 죽상판이 많은 군(F군)에서 혈관의 비틀림(vessel tortuosity), 중심망막동맥직경(CRAE), 동정맥비(AVR), 모세혈관 비관류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망막 분지정맥폐쇄의 안저 소견을 보고 내경동맥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유추하여 경동맥 초음파 검사 적응증을 알아보았고, 경동맥초음파 검사를 통해 망막분지정맥폐쇄 환자 중에서 뇌, 심혈관계 예방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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