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141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유리체절제술 후 발생한 백내장에서 저간섭성반사계와 초음파를 이용한 생체계측과 백내장수술 후 굴절 오차 비교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노주희, 정문선
목적 : 유리체절제술 후 발생한 백내장에서 저간섭성반사계인 Lenstar LS900® (Haag Streit AG, Koeniz, Switzerland)와 접촉식 초음파 ((Hiscan, Optikon, Italy)와 자동각막곡률계 (KR7100, Topcon, Japan)를 이용하여 측정한 안구의 생체계측치를 비교하고, 인공수정체 삽입 후 굴절력 예측의 정확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유리체절제술을 시행 받은 백내장 환자 37명 37안을 대상으로 저간섭성반사계 및 접촉식 초음파 (US)와 자동각막곡률계를 이용하여 안축장, 전방깊이, 각막굴절력을 측정하고, SRK/T 공식을 이용하여 인공수정체 도수를 계산하였다. 수술 전 예상 굴절력과 수술 1개월 후 실제 굴절력을 비교하여 예측굴절력의 오차(예측 굴절력과 수술 후 굴절력의 차)와 수술의 성공률 (예측굴절력 오차가 0.50 diopter 이하)을 비교하였다. 결과 : 안축장 (mm)은 저간섭성반사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길게 측정되었고 (Lenstar®; 24.28 ± 2.08, US; 24.00 ± 2.08), 전방깊이 (mm)는 저간섭성반사계에서 유의하게 얕게 측정되었으며 (Lenstar®; 2.67 ± 0.47, US; 2.89 ± 0.43), 저간섭성반사계와 자동각막곡률계로 측정한 각막굴절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 검사방법에서 0.50 diopter (D) 이상 인공수정체 도수의 차이가 나는 경우는 33안 (89.2%)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예측굴절력 오차의 절대값은 저간섭성반사계에서 작게 나타나 굴절 오차가 더 작은 경향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수술 성공률은 저간섭성반사계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Lenstar®; 67.57%, US; 51.35%). 결론 : 유리체절제술 후 발생한 백내장안에서 저간섭성반사계와 접촉식 초음파/자동각막곡률계를 이용해 측정된 인공수정체 도수가 차이를 보일 경우 저간섭성반사계의 굴절력 예측이 더 정확할 것으로 생각된다. 예측굴절력의 오차는 초음파를 이용한 경우 저간섭성반사계보다 더 근시 경향을 보여, 인공수정체 도수 결정 시 이 점을 고려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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