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13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직난시 환자에서 하측 및 상측 투명각막절개창을 이용한 백내장 수술 후 난시 변화 비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안과 및 시과학 교실1,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상계백병원 안과학 교실2
김나현1, 나종경1, 황제형2, 김만수1
목적 : 미세절개백내장수술 시 투명각막절개의 위치를 하측에 형성한 경우와 상측에 형성한 경우, 술 후 난시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 0.5D 이상의 직난시를 보이는 환자 55명(55안)을 대상으로, 1군(26안)에서는 하측 투명각막절개창을 이용한 백내장 수술을 하였고, 2군(29안)에서는 상측 투명각막절개창을 이용한 백내장 수술을 하였다. 후향적으로 술 전 및 술 후 1개월에 나안시력, 교정시력, 수술 후 유발된 난시량(SIA, surgically induced astigmatism) 및 난시의 절대적인 변화량(술 전 난시 절대량-술 후 난시 절대량)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술 전 및 술 후 측정한 나안시력과 교정시력은 두 군 간에 통계학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933, p=0.253, p=0.664, p=0.926). 1군에서 수술 후 유발된 난시량(SIA)은 0.50±0.33디옵터, 난시는 0.50±0.96디옵터 감소하였으며 2군에서 수술 후 유발된 난시량(SIA)은 0.57±0.34디옵터, 난시는 0.38±0.86디옵터 감소하였으나, 수술 후 유발된 난시량(SIA)과 술 후 난시의 절대적인 변화량은 두 군 간에 통계학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324, p=0.426). 결론 : 술 전 직난시가 있는 환자에서 하측 투명각막절개창을 이용한 백내장 수술은 상측 결막을 보전해야 되는 녹내장 환자, 눈꺼풀 긴장도가 심한 환자, 함몰된 안구 환자인 경우 유용할 수 있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