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167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망막 수술 후 황반 원인에 의해 발생한 사시 (3예)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이지은, 이승욱, 남기엽, 이상준
본문 : 목적 : 망막 수술 후에 발생하는 사시의 빈도는 적지 않으며, 성공적인 망막 수술 결과에도 불구하고 술 후 복시에 의해 환자들은 다양한 정도의 시각적 불편을 겪게 된다. 본원에서 발생하였던 망막 수술 후 황반 원인에 의해 사시가 발생한 증례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 2007년 4월부터 2010년 3월까지 본원에서 망막 수술 후 양안복시를 호소한 환자 중 황반 원인에서 기인한 것으로 생각되는 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망막 수술 후 6개월 이상 경과 후에도 지속되는 복시가 있었던 환자들 중에서 일치성 사시를 보이는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의무기록을 통해 술 전 병력, 전신 검사, 안과 검사, 수술 기록 등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술 후 정기적인 경과 관찰을 통해 환자의 망막 상태를 확인 하였고, 최대교정시력 및 프리즘교대가림검사를 통해 사시각 측정 및 단안 및 양안 안운동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황반부를 침범한 망막박리로 단안에 공막돌륭술을 시행 후 맥락막신생혈관 발생과 함께 수평사시가 발생한 증례 1과 증식당뇨망막병증으로 양안 유리체절제술 시행 후 단안 황반부 견인및 변형에 의해 수평 및 수직사시가 발생한 증례 2, 증식당뇨망막병증으로 양안 유리체절제술 후 단안 황반부 견인 및 변형으로 수평사시가 발생한 증례 3 모두 기존에 사시 병력이 없던 환자에서 망막 질환에 의한 수술 후 황반부 원인에 의해 발생한 사시로 진단하였다. 결론 : 망막 수술 후 발생되는 사시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초래될 수 있으나 황반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사시는 임상적으로 빈도가 드물며 비특이적인 임상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주지해야 하며, 위험 요인을 가진 환자에게 술 후 사시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 술 전 설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