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85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결절다발동맥염 환자에서 발생한 중심망막동맥 폐쇄 1례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창주, 이승욱, 이지은, 남기엽, 이상준
본문 : 목적 : 결절다발동맥염은 눈 조직을 포함하여 몸 전체의 중간, 작은 크기의 동맥에 이환되는 괴사성 혈관염이다. 저자들은 아직 국내에 보고되지 않은 결절다발동맥염 환자의 일측성 중심망막동맥 폐쇄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보고 : 58세 남자 환자가 갑작스런 우안의 시력저하를 주소로 안과에 진료의뢰 되었다. 현성굴절 검사를 통한 최대교정시력 우안 0.05, 좌안 1.0로 확인되었으며, 전신기저 질환은 없는 상태로 10일전 갑자기 발생한 우안의 시력저하와, 간헐적으로 나타난 우측 편두통을 호소하였다. 대광반사에서 우안에 상대적 구심성 동공운동장애가 관찰되었으며 안저검사 및 빛간섭단층촬영 검사상 우안의 시신경유두 및 황반주변으로 안저의 전반적인 부종이 관찰되었다. 형광안저촬영 후 우안의 중심망막동맥 폐쇄로 진단하었고 이후 환자는 임상소견과 검사실 결과를 근거로 결절다발동맥염 진단하에 면역억제치료를 시작하였다. 3개월 후 우안의 최대교정시력은 0.1로 확인되었다. 결론 : 결절다발동맥염 환자에서 중심망막동맥폐쇄가 합병될 수 있으며 안과적 증상이 선행하는 경우 빨리 진단 후 전신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추가적인 다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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