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197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뇌수막종에 의한 안구돌출 지속으로 발생한 안구의 천공성 외상 후 생긴 교감안염 1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정수경, 김수아, 최순일, 조원경, 백지선, 양석우
본문 : 목적 : 크기가 증가하는 접형골 뇌수막종에 의하여 안구돌출이 지속되는 환자에서 발생한 안구의 천공성 외상 후 생긴 교감안염 1례를 경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환자는 특이 기저질환은 없는 33세 여자환자로 내원 14년 전 좌측 거대 접형골 뇌수막종으로 처음 진단된 후 수차례 종양 제거 시도 하였으나 큰 호전 없었던 자로, 좌측 시신경 압박으로 인해 내원 당시 우안 교정시력 0.8, 좌안 광각 무 였다. 경과관찰 중 진행되는 좌안 안구돌출 및 결막 탈출 소견 있어 이비인후과와 함께 좌안 가측 안와절개술 통한 종양 용적 축소술, 일시적 눈꺼풀 봉합술 및 좌측 부분적 위턱뼈 절제술 시행하였으나 큰 호전은 없었다. 수술 2개월 후 노출성 각막염에 의해 각막천공이 발생하였고 천공부위로 홍채 탈출 소견 보여 좌안 안구 적출 계획하던 중 양안의 전방 염증반응과 우안의 각막후면침착물, 삼출성 망막박리 및 망막의 다발성 육아종성 결절들이 관찰되어 교감안염 의심하에 좌안 안구적출 및 종양 용적 축소술 시행한 후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행하였다. 결론 : 매우 진행된 뇌수막종에 의해 좌안 안구돌출이 지속되며 발생한 노출성각막염이 보전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각막 천공에 이르렀으며, 이런 경우 반대안까지 침범하는 교감안염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하며 치료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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