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10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자세변동에 따른 안압의 변화와 안구박동크기등의 안인자와의 상관관계
분당제생병원 안과(1),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2)
이마빈(1), 길현경(1), 전고이(1), 안재홍(2)
목적 : 녹내장 및 녹내장의증안에서 자세변동후 시간에 따른 안압의 변화를 관찰하고 이러한 변화의 양상이 안구박동크기등의 안인자와 어떠한 상관관계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녹내장의증 22안, 정상안압 녹내장 19안, 개방각녹내장 환자 5안등 총 46안을 대상으로 먼저 앉은 자세에서 골드만 압평안압계, 파스칼 안압계, 토노펜을 이용하여 안압과 안구박동크기를 측정한뒤 똑바로 누운자세에서 누운직후, 누운지 10분후 그리고 30분뒤 안압을 토노펜으로 측정하여 앉은자세에서의 안압과의 차이를 측정하였다. 이러한 안압의 변화가 안축장, 굴절이상정도, 녹내장 진행정도등과 어떤 상관관계를 보이는지 알아보았다. 결과 : 앉았을때 측정된 골드만 안압 토노펜 안압은 각각 15.3±3.3mmHg, 16.6±2.9mmHg였으며 안구박동크기는 2.57±0.89mmHg였다. 토노펜으로 측정한 누운자세를 취한직후 10분뒤 30분뒤 안압은 각각 17.6±2.9mmHg, 18.2±3.7mmHg, 17.5±2.7mmHg 이었다. 각 자세변화와 시간에 따른 안압은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으며 누운후 10분뒤 안압의 변화가 가장컸다. 누운지 10분후의 안압 변화는 안구박동크기(R=0.340)및 굴절이상정도(R=0.330)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안축장(R=-0.410)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녹내장의 진행정도와 체위변동에 따른 안압변동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자세변동후 시간에 따라 안압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다가 다시 상승정도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또한 자세변동에따른 안압변동은 안구가 클수록(안축장이 길수록) 적으며 안구박동크기가 클수록 큰것으로 보아 여러가지 혈역학적 요소가 자세변동후 안압 및 눈주위 관류압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생각해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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