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73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급성 중심 망막동맥 폐쇄 환자에서 조기 진단 및 치료 후 시력 회복을 보인 1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최순일, 홍승우, 나호, 강남여, 김만수, 김은철
본문 : 목적: 본 증례에서는 급성 중심 망막동맥 폐쇄환자에서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한 후 정상 시력 회복을 보인 1례를 경험하여 이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요약: 특이 기저질환이 없는 56세 여자 환자가 내원 당일부터 시작된 우안의 시야가림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내원시 최대 교정시력은 우안 0.04, 좌안 1.0, 안압은 우안 17 mmHg, 좌안 18 mmHg 이었다. 우안에서 상대 구심성 동공운동장애가 관찰되었다. 안저검사상 망막은 특이소견 없었으나 형광 안저 촬영상 우안에서 망막동정맥 통과시간의 지연이 나타났다. 이에 우안의 전방천자를 시행하고 25% mannitol 250ml 정주와 Acetazolamide(DiamoxⓇ)750mg(하루 3회 분할 복용)투여 및 CosoptⓇ(하루 2회점안), AlphaganⓇ(하루 2회 점안), XalatanⓇ(하루 1회 점안)을 사용하였다. 환자는 치료를 시행한 1일 뒤부터 우안 최대교정시력은 1.0으로 회복되었으며 우안 안압은 12mmHg로 유지되었고 형광 안저 촬영상 호전 소견을 보였다. 결론: 망막이 창백하지 않고 앵두반점이 보이지 않는 초기 급성 중심 망막동맥 폐쇄 환자에서 형광 안저 촬영으로 조기진단 및 치료한 후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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