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07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섬유주절제술 후 5-Fluorouracil을 이용한 주사침 복원술 후 발생한 결막 봉입낭종 1예
한림대학교 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안과
윤원태 , 유영철
본문 : 증례요약 : 47세 남자환자가 좌안 원발개방각 녹내장으로 Mitomycin C를 사용한 섬유주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직후 좌안 안압은 6~7mmHg이었으나, 수술후 1주일째부터 여과포가 얕아지며 안구지압 후에도 좌안 안압 17~18mmHg로 측정되어 아르곤레이저 봉합사 용해를 시행하였다. 수술 후 5주까지 4개의 공막편 봉합사를 모두 레이저로 끊어주었고 안구지압을 지속하였으나, 안압이 18~21mmHg 까지 상승하여 주사침을 이용한 여과포 복원술을 시행한 후 5-FU(0.1ml of 50mg/1ml)를 하비측 결막에 1회 주사하였다. 이 후 여과포는 미만성으로 잘 형성되었고 안압도 5~9mmHg 로 유지되었다. 2개윌 뒤 좌안 결막의 하비측에 약 2mm 크기의 결막 낭종이 관찰되어 3개월간 스테로이드점안제를 투여하며 경과관찰하였으나, 낭종의 크기에 변화 없고 환자가 불편감을 호소하여 결막낭종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조직검사 상 결막 봉입낭종으로 확진 되었으며, 이후 2개월간 재발이나 술기관련 합병증 없었고, 안압도 8~10mmHg로 잘 조절되었다. 결론 : 섬유주절제술 후 여과포 형성에 실패할 경우, 안구지압, 아르곤레이저 봉합사 용해, 주사침 복원술 등을 해볼 수 있다. 본 증례는 5-FU를 이용해 주사침 복원술을 시행하였으며, 한번의 5-FU 결막하주사 2개월 후 주사부위에 결막 봉입낭종이 발생하였고 자연히 소실되지 않았다. 낭종을 수술적으로 절제한 후 재발이나 합병증 없이 치유되어 증례로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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