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55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건강한 젊은 성인 남자에서 유리체염으로 눈매독이 나타난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조선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박지만, 김대현
본문 : 목적: 건강한 젊은 성인 남자에서 유리체염으로 눈매독이 나타난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 1주일 전부터 좌안 시력저하를 호소하는 43세 남자 환자가 내원하였다. 고혈압, 당뇨, 결핵 및 간염 등의 전신질환의 과거력은 없었다. 6년 전 성기의 무통성 궤양이 있었으나 특별한 치료없이 호전된 과거력이 있었다. 안과 검사에서 우안 시력 1.0, 좌안 시력 0.02 이었고 교정되지 않았다. 각막, 수정체 등의 전안부에는 특이소견 없었고 안운동장애나 사시 등도 없었다. 대광반사는 정상이었고 좌안에 구심동공운동장애도 없었다. 안저검사에서 유리체강 내 4+ 정도의 유리체 세포가 관찰되었다. 망막혈관 및 황반부 및 시신경유두부에는 특이소견이 없었다. 혈청검사에서 거대세포바이러스에 대한 IgM 항체, 톡소플라즈마 IgM 항체, 개회충 검사 및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항체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VDRL이 1:64로 양성반응이 나왔고 추가로 시행한 FTA-ABS IgG, IgM, T. pallidum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뇌척수액 검사에서 1 mm3당 백혈구 259개(96% 림프구)로 상승되었고 VDRL 1:4 로 양성반응이 나와 신경매독을 확진하였다. 하루에 2400만 IU의 페니실린 GK (Potassium Penicillin G KUNWHA INJ 5MIU) 를 2주 동안 정맥주사한 후 스테로이드를 kg당 1mg으로 5주간 감량하며 투약하였다. 치료 시작 3개월 후 좌안 유리체염증은 보이지 않았고 좌안 시력 1.0으로 호전되었으며 1년의 경과관찰 기간 동안 재발은 없었다. 결론 : 건강한 젊은 성인 남자환자에서 유리체염으로 눈매독이 나타난 후 Penicillin G와 스테로이드제로 호전된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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