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185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안구내종양의 양성자치료 후 발생한 성형안과적 합병증
에스안과의원(1),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방사선종양학과(2),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3),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안과(4),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안과(5)
최연주(1), 김수지(2), 김남주(3,4), 정호경(3,5), 곽상인(3)
목적 : 양성자치료는 기존의 방사선치료에 비해 정상조직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종양에 대한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어 안과영역에서도 그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안구내 종양의 치료방법으로 최근에 도입된 양성자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 중, 성형안과적 합병증을 보인 증례들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방법 : 2007년 10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안구내종양 (맥락막흑색종 또는 망막모세포종)으로 양성자치료를 시행 받은 후 성형안과적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 6명 6안의 의무기록을 통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양성자치료의 대상질환은 맥락막흑색종 4안, 망막모세포종 2안이었다. 6안 중 2안은 양성자치료만시행하였고 4안은 치료실패로 안구제거술을 시행하였다. 양성자 치료 후 안구를 제거한 4안 모두 의안 착용 후에도 교정되지 않는 심한 안구함몰 소견을 보였으며 MRI 추적검사시 안와조직 부피의 감소를 보였다. 양성자치료만 시행한 2안은 심한 눈물점 협착 및 눈물소관염이 나타났다. 6안중 4안에서 눈꺼풀피부의 발적 및 지속적 염증 소견을 보였다. 결론 : 양성자치료는 기존 방사선치료보다 주변조직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피부, 눈물점 및 눈물소관, 그리고 안와 조직에 영향을 주어 피부염, 눈물관련 합병증 및 안와위축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음을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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