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46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Monthly follow-up of macular edema secondary to BRVO treated with Ozurdex® in recurrent patients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권수현, 신재필, 김인택, 박동호
목적 : 황반부종을 동반한 망막정맥폐쇄 환자에서 덱사메타손 유리체강내삽입물(Ozurdex®; Allergan, Inc., Irvine, CA) 주사 전과 주사 후 첫 3개월 동안 평균시력 및 SD-OCT를 통한 황반두께 변화를 살펴보았다. 방법 : 시력 20/40 (logMAR 0.3) 이하, 중심황반두께 300µm 이상 환자에게 덱사메타손 유리체강내삽입물 주사를 1회 시행하였다. 주입 전과 주입 후 1개월마다 SD-OCT를 촬영하였으며, 그 중 황반부종이 재발한 환자 총 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입 후 1개월, 2개월, 3개월에 최대교정시력 (logMAR) 및, S-OCT를 이용하여 중심황반두께의 변화 양상을 추적 관찰하였다. 주입 후 2개월 이내 황반두께가 300µm 이하로 호전된 뒤 2개월 이후 황반부종이 다시 발생한 경우를 재발로 정의하였다. 결과 : 환자들의 주입 전 평균시력은 logMAR 0.88±0.43 이었으며, 평균 중심황반두께는 567.20±102.68 였다. 평균 시력은 술 후 1개월째 평균시력은 logMAR 0.56±0.59, 2개월째 0.60±0.39, 3개월째0.76±0.33 였으며 술 전과 비교하여 전 구간에서 호전되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중심황반두께는 술 후 1개월째 296.00±28.15 µm, 2개월째 318.60±74.54 µm, 3개월째 428.00±67.76 µm 로 술 전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주입 후 2개월째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술 후 3개월째 모든 환자에서 황반부종은 재발하였다. 관찰 기간 동안, 시술과 관련하여 전신적 혹은 국소적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술 전과 비교하여 술 후 3개월째 시력호전이 있었으며, 황반두께는 술 후 2개월이 지나서부터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황반부종이 재발하기까지의 기간은 기존 여러 연구에서의 4개월 보다 실제로 더 짧게 나타났다. 이는 환자에 따라 효과 지속기간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주사 후 SD-OCT를 통한 주기적인 경과관찰과 함께 이를 토대로 재투여 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