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34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분지망막정맥폐쇄에 동반된 황반부종 환자에서 덱사메타손 유리체강내 삽입물의 단기임상결과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명곡안연구소
강선아, 김종우, 김철구, 이태곤, 유영주, 김재휘
목적 : 분지망막정맥폐쇄에 동반된 황반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 삽입물의 단기임상결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분지망막정맥폐쇄에 동반된 황반부종 환자 21안(21명)을 대상으로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 삽입물 주입술 시술 전 및 시술 후 1개월, 3개월의 최대교정시력과 중심망막두께를 비교하였다. 결과 : 시술 전 후 1개월의 logMAR(minimal angle of resolution) 최대교정시력은 각각 평균 0.60±0.32 및 0.43±0.31 이었으며, 중심망막두께는 각각 평균 571.5±108.8μm 및 269.5±107.3μm 이었다. 최대교정시력은 유의하게 호전되었으며 (P=0.001), 중심망막두께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0.001). 3개월 추적관찰된 13안에서 시술 전 후 1개월, 3개월의 최대교정시력과 중심망막두께는 각각 평균 0.63±0.28, 0.47±0.23 및 0.50±0.26, 612.2±109.1μm, 283.2±110.2μm 및 392.1±185.6μm으로 측정되었다. 중심망막두께는 시술 후 3개월에도 유의하게 감소된 상태가 유지되었으나(P=0.003) 시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058). 결론 :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 삽입물 주입술은 분지망막정맥폐쇄에 동반된 황반부종을 치료하는 데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시술 1개월 이후부터 시력의 악화가 나타났으며 보다 장기적인 임상 결과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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