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218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하안검 이완이 건성안 치료에 미치는 영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천성모병원 안과학교실
오승훈, 한재욱, 이재훈 , 임혜빈, 이나영
목적 : 하안검 이완을 가진 환자에서 안검 이완 정도에 따른 건성안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건성안을 주소로 방문한 30명의 환자를 하안검 견인검사 (snap back test)에 따라 정상, 중등도 및 중증의 세 군으로 나누어 치료 전과 치료 후 3개월 시점에서 눈물막 파괴시간(Tear break-up time, TBUT), 쉬르머 검사(Schirmer test, ST), 건조증의 주관적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 (Ocular Surface Disease Index, OSDI) 점수 와 각 항목의 변화량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하안검 이완에 따라 나눈 세 군간의 치료 전 TBUT, ST 및 OSDI 점수는 차이가 없었으며, 3개월간의 통상적 건성안 치료 후 TBUT는 각각 6.60±1.43, 6.0±2.54, 6.0±1.45초로 증가하였으나 각 군간의 차이는 없었다. ST는 치료 전/후로 변화되지 않았고, OSDI 점수는 각각 12.20±1.40, 16.10±4.63, 20.80±4.52로 감소하였으며, 각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29, 0.029, <0.001). 치료 효과 평가를 위해 치료 전후 OSDI의 변화량을 분석했을 때 하안검 이완이 중등증 이상인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치료 효과가 불량하였다 (p=0.019, <0.01) 결론 : 하안검 이완의 정도가 심할수록 TBUT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건성안의 치료 효과가 불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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