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26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경도의 당뇨 황반부종에서 치료 방법에 따른 경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조관혁, 박인원, 권순일
본문 : 목적 경도의 당뇨 황반 부종에서 치료없이 경과 관찰한 경우와 유리체강내 트리암시놀론 주입술, 국소 레이저술, 유리체강 내 아바스틴 주입술을 시행한 경우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고자 한다. 방법 2004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중심 황반 두께 250µm 이상 500µm 이하의 경도의 당뇨 황반부종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중심 황반 두께 250µm 이상 300µm 이하의 28안은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을 시행하였고, 중심 황반 두께 300µm 이상 500µm 이하의 66안은 치료방법에 따라 네 개의 하위 군으로 나누었다. 이는 경과 관찰 군, 유리체강내 트리암시놀론 주입술 군과 국소 레이저술 군 그리고 유리체강내 아바스틴 주입술 군으로 각 네 군의 최대교정시력과 중심황반두께의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중심 황반 두께 250µm 이상 300µm 이하의 경과 관찰 군의 최대 교정시력과 중심 황반 두께는 관찰 시작 시점과 비교하여 18개월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중심 황반 두께 300µm 이상 500µm 이하의 네 군중 술 후 18개월의 최대 교정시력은 유리체강내 아바스틴 주입술 군이 다른 군에 비해 좋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떨어졌다.(P=0.092) 술 후 18개월의 중심 황반 두께 비교 시 네 군 모두 치료 시작 6개월 이후에 재발을 보였으나 재발률과 추가 치료 횟수에는 네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당뇨 황반 부종 환자의 치료에 있어 치료의 효과 및 비용과 합병증, 재발가능성 등을 고려해야 하며, 특히 중심 황반 두께 250µm 이상 300µm 이하의 경도의 당뇨 황반 부종 환자에서는 치료없이 경과관찰을 하여도 다른 치료방법에 비하여 시력의 저하나 황반 부종이 악화되지 않는 소견이 관찰되어 치료 없이 경과 관찰 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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