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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소아백내장 환자에서 레스토Ⓡ 비구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단안 및 양안에 삽입하여 시력 및 인공수정체의 위치이상 및 후낭혼탁의 발생빈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6세에서 15세까지 소아백내장환자 8명 10안에서 백내장제거술과 후낭원형절제술 및 앞유리체절제술을 시술 후 레스토Ⓡ 비구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낭내에 삽입한 후 수술 후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및 1년에 나안 근거리 및 중간거리시력과 나안 및 최대교정 원거리시력을 측정하였고, 인공수정체의 중심잡기와 후낭혼탁과 앞유리체의 혼탁정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 8안에서 나안 근거리 및 중간거리시력과 나안 및 최대교정 원거리시력이 호전되었으나 2안에서는 약시로 인하여 시력의 호전을 보이지 않았다. 10안 모두에서 관찰기간 동안 심한 후낭혼탁이나 앞유리체의 염증반응이나 혼탁을 보이지 않았으며 인공수정체의 중심잡기도 정상이었다.
결론 : 소아백내장환자에서 후낭원형절제술 및 앞유리체절제술을 시술 후 레스토렌즈를 낭내에 삽입하였을때 근거리 및 중간거리시력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여서 시력의 질이 향상되었고 일반적인 단촛점인공수정체 삽입시와 유사한 인공수정체 중심잡기와 후낭혼탁발생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소아에서도 다촛점인공수정체를 안전하게 삽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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