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판넬)-104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바늘 흡인 후 재발한 결막 낭종의 절제 1예
명지병원 안과학교실
송영진, 황재형, 권지원
본문 : 목적 : 바늘 흡인 후 재발한 결막 낭종의 절제 1예를 보고 하고자 한다. 방법 : 44세 여환이 좌안 결막 부종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7년 전 좌안 결막 부종 증상 있었고, 타병원에서 2차례 바늘 흡인 시행 하였으나 계속 재발하여 본원 외래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최대 교정시력은 우안 1.0, 좌안 1.0, 안압은 우안 9 mmHg, 좌안 11 mmHg 이었으며 세극등 현미경 검사상 좌안 귀쪽 결막에 7mm size의 결막 낭종이 관찰 되었다. 결과 : 좌안 결막 낭종 절제술 및 결막 봉합술 시행하였으며, 점안 항생제, 점안 스테로이드, 혈청 안약, 항생제 연고, 경구 스테로이드를 처방하였다. 술 후 7일 째 좌안 결막 봉합사 제거 하였으며, 술 후 15일 째 좌안 결막 상처는 잘 회복 되었으며, 결막 낭종의 재발 소견은 관찰 되지 않았다. 결론 : 결막 낭종의 경우 바늘 흡인으로 치료한 경우 낭종벽이 제거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액체가 고여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본원에 의뢰된 대다수의 환자들은 바늘 흡인 외의 치료를 받아본 적이 없어 지속되는 재발로 의뢰되곤 한다. 결막 낭종으로 진단한 경우에는 낭종의 완전 절제를 시행하여야 재발을 막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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