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판넬)-103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각막 이식 후 수용 각막 부위 혼탁의 각막 문신술 1예
명지병원 안과학교실
송영진, 황재형, 권지원
본문 : 목적 : 각막 이식 환자에서 수용 각막 혼탁의 각막 문신술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31세 남환이 좌안 각막 문신술을 위해 내원하였다. 27년 전 유리에 의해 좌안 수상 직후 타병원에서 좌안 각막 일차 봉합술을 시행 받았으며 수술 이후 각막 혼탁이 생겼다고 한다. 5년 전 타병원에서 좌안 각막 이식술을 시행 받은 과거력이 있었다. 내원 당시 최대교정시력은 우안 1.0, 좌안 0.02, 안압은 우안 11 mmHg, 좌안 15 mmHg 이었으며 세극등 현미경 검사상 이식 각막 부위는 투명하였으나, 수용 각막 부위는 전체적으로 혼탁하였으며, 4시에서 6시 방향에 각막 혼탁이 더 심하게 관찰 되었다. 결과 : 수용 각막에 각막 문신술을 시행 후 치료용 렌즈 착용하였으며, 수술 1일 후부터 좌안 항생제, 스테로이드 점안을 시작하였다. 수술 5일 후 최대 교정시력 우안 1.0, 좌안 0.02, 안압은 10 mmHg, 16 mmHg 이었으며, 세극등 현미경 검사상 좌안 수용 각막 부위 문신은 잘 유지되어 있고, 결막하 출혈 소견 관찰 되었다. 좌안 치료용 렌즈 제거하였으며, 안약 점안은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인공 눈물 안약 점안 추가하였다. 수술 한달 후 각막 부위는 안정되었으며 미용상 개선을 보였고 환자도 결과에 만족 하였다. 결론 : 각막 문신술은 다양한 양상의 각막 혼탁의 미용적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 각막 이식술 이후 수용 각막에 혼탁이 남아 있는 경우에도 각막 문신술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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