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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간헐외사시의 경과관찰과 적절한 수술시기의 결정을 위해서 융합조절의 정도와 원거리 입체시를 평가하는 것이 도움이된다. 기본형 간헐외사시 환자에서 원거리입체시 검사결과와 융합조절 정도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기본형 간헐외사시로 진단받고 경과관찰 중인 35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융합조절의 정도를 Good(1), Good to Fair(2), Fair(3), Fair to poor(4), Poor(5)의 분류방법과 Mayo score의 분류방법으로 근거리와 원거리에서 평가하였고, 입체시 검사는 New Distance Stereotest와 Stereo Fly stereotest(Stereo Optical Co., Inc., Chicago, IL)로 시행했다.
결과 : 원거리 사시각은 평균 26.5±5.3PD, 근거리 사시각은 평균 29.9±5.79PD 였다. 원거리 입체시는 100초이하 3명, 200초 8명, 400초 10명, 측정안된 경우가 14명이었다. 100초이하인 경우에서는 근거리 2, Mayo score 1.3, 원거리 2.33, Mayo score 1.67였고, 200초 인 경우 근거리 2.63, Mayo score 1.63, 원거리 3.5, Mayo score 2.63, 400초인 경우 근거리 2.7, Mayo score 1.7, 원거리 3.4, Mayo score 2.5, 입체시가 측정되지 않았던 경우는 근거리 2.86, Mayo score 1.69, 원거리 3.21, Mayo score 2.23이었다.
결론 : 융합조절의 정도는 두가지 분류방법 모두에서 원거리에서 더 불량하게 측정되었다. 원거리 입체시 100초 이하인 경우에서는 200초 이상인 경우를 비교할 때 융합조절이 근거리 및 원거리 모두에서 더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한 편 입체시가 측정되지 않은 경우와 200~400초의 입체시를 보인 경우와는 융합조절의 정도는 비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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