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가성 황반원공에 대한 유리체절제술 및 황반전막 제거술 후 형태학적 변화와 임상적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가성 황반원공이 있으며 수술 후 6개월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하였던 22안에 대하여 수술 전, 수술 후 1개월, 3개월, 6개월 마다 교정시력을 측정하고 및 안저촬영을 측정하였다.
결과 : 평균 LogMAR 술전 시력은 0.28이었고, 술 후 1개월째에 0.47(p=0.08), 3개월째에 0.34(p=0.50), 6개월째에는 0.39(p=0.181)였다. 술후 6개월째에 시력이 2줄 이상 호전된 경우는 4안이었다. 수술 전 망막의 형태가 망막전막 제거술 이후 오히려 중심 망막이 당겨올라오면서 시력저하에 영향을 끼친것으로 보인다.
결론 : 가성 황반원공에 대한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후 1개월 째에 시력이 악화되었다가 3개월 째에 시력이 호전 되는 경향을 보이나, 6개월째에 백내장이 진행하면서 다시 시력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초기 시력보다 악화되는 것은 술후 망막 형태변화 때문으로 보이며, 황반부만 망막전막을 제거할 필요가 있는것으로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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