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망막분지정맥폐쇄에 동반된 황반부종에서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삽입술의 단기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망막분지정맥폐쇄에 동반된 황반부종으로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삽입술을 시행받은 12명, 12안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삽입술은 1회 시행하였고, 시술 전과 시술 후 48시간, 1, 2 및 3개월에 최대교정시력과 중심황반두께를 평가하였다.
결과 : 술 전 시행한 빛간섭단층촬영상 4안에서 미만성 황반부종(1형), 4안에서 낭포성 황반부종(2형), 4안에서는 장액성망막박리(3형)를 보였다. 시술 24시간 후 황반부종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술 후 1, 2 및 3개월에 최대교정시력과 중심황반두께의 호전을 보였다. 황반부종의 형태학적 분류상 2형이 1 및 3형에 비하여 치료 초기에는 더욱 효과적으로 반응하였으나 3개월 후의 결과에는 서로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삽입술은 망막분지정맥폐쇄에 의한 황반부종 환자에서 황반부종의 형태학적 분류와 상관없이 술 후 3개월까지 최대교정시력과 중심황반두께의 호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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