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판넬)-051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근시교정수술 후 백내장환자에서 Holladay2, Hoffer Q 및 SRK/T공식의 비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및 시과학연구소(1), 백석대학교 보건학부(2)
김희진(1), 박창원(1), 김효진(2), 주천기(1)
목적 : 근시굴절교정술을 받은 환자에서 Holladay2, Hoffer Q, 및 SRK/T공식의 정확성을 평가하고, 안축장에 따른 정확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근시교정술(라식, 라섹) 후 백내장수술을 받은 28명 32안을 대상으로, 백내장 술전에 굴절검사와 시력검사를 시행하였고, optical biometer (IOLMaster ® 500, Carl Zeiss, Oberkochen, Germany)를 이용하여 각막곡률, 안축장길이, 전방깊이, 수정체두께, 수평각막윤부직경을 측정하였다. 수술 후 IOLMaster ® 500에 내장된 Holladay2, Hoffer Q, SRK/T공식으로 인공수정체도수를 구한 예상 굴절력과 술 후 2개월 째의 실제 굴절력 간의 오차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술전 안축장이 26mm이상 28mm 미만인군(Group1)과 28mm 이상인 군(Group2)으로 나누어서 굴절오차를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대상안에서 Holladay2, Hoffer Q, SRK/T 공식간에 평균 실제오차(MNE)와 평균 절대오차(MAE)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MNE P=0.977; MAE P=0.973), ±0.5D이내의 예측도가 Holladay2는 44% Hoffer Q는 38%, SRK/T44%로 모든 공식이 50%미만이었다. Group1가 group2의 평균 실제오차를 비교했을 때, 모든 공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나(P<0.05), 평균 절대오차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또한, ±0.5D이내의 예측도가 group1에서 Holladay2, Hoffer Q, SRK/T 공식 각각 48%, 38%, 48%였고, group2는 32%, 42%, 37%였다. 결론 : 평균실제오차와 평균 절대오차는 안축장이 짧은 안과 긴 안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나타내었다. ±0.5D이내의 예측도는 안축장이 짧은 안에서 Holladay2, Hoffer Q공식이 48%로 SRK/T보다 높게 나왔고, 안축장이 긴 안에서는 SRK/T공식의 예측도가 높았다. 근시교정술을 받은 환자의 백내장수술시 안축장에 따른 공식선택을 통해 굴절오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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