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판넬)-006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녹내장과 고안압증 환자를 대상으로 3가지 PG 제재의 단기간 안압 하강효과의 비교
국립중앙의료원 안과
이승재, 김영돈, 경학수
목적 : 녹내장으로 진단받은 환자에서 정상안압녹내장과 개방각녹내장 일차 치료제인 프로스타글란딘F2α 유도체인 타플루프로스트(Tafluprost), 트라보프로스트(Travoprost), 비마토프로스트(Bimatoprost) 점안약을 각각 단독 치료시에 단기간 안압하강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정상안압녹내장, 고안압증, 개방각녹내장 등으로 진단받은 79명 149안을 대상으로 타플루프로스트 0.0015%, 트라보프로스트 0.004%, 비마토프로스트 0.01% 점안약을 각각 단독으로 1일 1회 점안 치료하여 치료 전 안압과 치료 후 1주일째, 1개월째 안압 차이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타플루프로스트군, 트라보프로스트군, 비마토프로스트군의 각각 안압 변화는 치료 전 16.2±3.2 mmHg, 15.3±2.3 mmHg, 16.5±2.8 mmHg, 치료 후 1주일 째 12.5±2.6 mmHg, 11.2±2.7 mmHg, 11.9±2.2 mmHg (p<0.0001), 치료 후 1개월 째 12.4±2.8 mmHg, 12.8±2.4 mmHg, 12.9±3.5 mmHg (p<0.0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안압 하강 효과를 보였다. Baseline 안압과 안압 하강률의 관계를 보았을 때 트라보프로스트군 (p=0.191, r=0.234)과 비마토프로스트군 (p=0.395, r=0.201)에서는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볼 수 없었지만, 타플루프로스트군 (p=0.03, r=0.305)에서는 Baseline 안압이 높을수록 안압 하강률이 높아지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정상안압녹내장, 개방각녹내장, 고안압증 등의 일차 치료제로 타플루프로스트, 트라보프로스트, 비마토프로스트는 치료 시작 후 1개월째까지 단기간 안압 하강 효과가 뛰어나다고 생각되며, 트라보프로스트와 비마토프로스트는 baseline 안압에 관계없이 유의한 안압하강을 보여주었으며, 타플루프로스트는 baseline 안압이 높을수록 안압하강률이 높아짐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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