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판넬)-07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눈꺼풀 및 결막 종양의 진단에서 portable fiber-optic probe spectrometer를 이용하여 측정한 autofluorescence의 유용성
1.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안과학교실 2. 한국 전기 연구원
김모세1, 배수진2, 사호석1
목적 : Portable fiber-optic probe spectrometer를 이용하여 측정한 autofluorescence를 정상 조직과 비교하여 종양의 진단에서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Portable fiber-optic probe spectrometer (Russia Science Seoul)를 이용하여 서울 아산 병원에서 눈꺼풀 종양에 대한 excisional biopsy를 시행한 2013년 5월에서 7월까지 환자에 대해서 종양 조직과 같은 눈이나 반대안의 정상 조직의 NADH에 대한 autofluorescence를 측정하였다. 조사광은 probe에서 375nm로 조직의 NADH에 조사되고 478 nm의 autofluorescence로 나타나며 probe의 끝에 달린 sensor에서 흡수된 빛을 portable spectrometer로 분석하였다. 결과 : 총 5명의 환자에서 검사를 실시하였다. 조직의 조밀성 차이에 따른 반사광을 보정한 결과, 정상조직에 비해 1명의 squamous papilloma환자는 NADH autofluorescence가 차이가 없었고 RT를 시행한 recurrent eyelid basal cell carcinoma (BCC) 환자는 형광이 높게 나타났으나 3명의 수술 전 eyelid sebaceous cell carcinoma (SCC) 환자에서는 모두 정상조직에 비해 비슷한 정도로 NADH autofluorescence가 낮게 나왔다. 결론 : 활발히 증식하는 eyelid SCC는 종양의 NADH의 사용으로 인하여 활성이 감소한 것으로 생각되고 RT를 시행한 BCC 나 squamous pailloma의 경우 종양의 활성도가 낮아서 NADH의 autofluorescence가 높거나 비슷한 것으로 생각된다. Portable fiber-optic probe spectrometer가 수술전 종양의 활성도나 resection margin을 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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