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일자: |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
| 발표번호: |
P(판넬)-026 |
| 발표장소: |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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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심와를 침윤한 감염성 포도막염에서 발생한 황반원공의 자연폐쇄 1례 |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안과학교실 |
| 김민우, 김동윤, 김윤전, 조수근, 이주용, 윤영희, 김중곤 |
| 본문 : 목적 : 중심와를 침윤한 감염성 포도막염에서 발생한 황반원공 증례에서, 원인질환에 대한 내과적 치료 후 포도막염의 호전과 함께 황반원공이 자연폐쇄 되는 경우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골수이형성증후군으로 5개월 전 골수이식을 시행 받고 면역억제 치료 중인 33세 남자환자가 좌안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최대교정시력은 우안 0.8, 좌안 0.05로 측정되었다. 세극등 현미경 검사상 좌안 앞유리체에 경미한 염증세포가 관찰되었다. 안저검사상 1/3 시신경유두크기의 황반원공 및 원공을 둘러싼 중심와의 백색침윤소견이 관찰 되었으며, 그 외 망막주변부에 특이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빛간섭단층촬영 검사상 좌안의 후유리체박리는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층황반원공 및 원공주위의 전층 망막침윤 소견을 확인 할 수 있었고, 형광안저촬영 검사상 중심와주변 및 시신경유두의 형광증가소견이 관찰되었다.
결과 : 원인을 확인하기 시행한 혈청 항체 검사에서 톡소플라스마 (toxoplasma) 항체는 음성, 개회충 (toxocara) 항체는 양성 결과를 보였으며, 일반혈액검사상 호산구 수치가 증가되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전방수를 이용한 PCR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결과를 나타내었다. 눈 개회충증 (Ocular toxocariasis) 진단 하에 albendazole 치료를 시작하였다. 치료 이후 중심와를 침범한 백색침윤의 경계가 명확해지면서 호전되는 양상 보였다. 4개월 후 최대교정시력은 0.4로 호전되었으며 빛간섭단층촬영 검사상 황반원공이 자연 폐쇄된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중심와를 침범한 감염성 포도막염에서 황반 원공이 발생되는 증례를 경험하였고, 이 경우 황반원공은 원인질환에 대한 내과적 치료 후 망막 침윤의 호전과 함께 자연적인 폐쇄되는 것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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