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42
가토에서 라파마이신과 타크롤리무스의 염증반응과 섬유화 억제효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2)
윤삼영(1), 김재용(2), 김명준(2), 차흥원(2)
목적 : 가토에서 라파마이신, 타크롤리무스가 코팅된 실리콘판을 테논낭하에 삽입한 후 염증반응과 섬유화정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가토 20마리를 4마리씩 다섯 그룹으로 나누었다. 각 군의 가토 우안에 상측 구석결막에 절개창을 내어 마이토마이신(A군), 라파마이신(B군), 타크롤리무스(C군), 생리식염수(D군), 10% 에탄올(E군)이 각각 코팅된 실리콘판을 테논낭하에 삽입하였다. 술 후 1주, 4주에 세극등현미경 하에서 전안부검사를 시행하고 결막 영상을 얻어 결막충혈정도를 비교하였고, 술 후 4주에 시술안을 적출하여 실리콘판 주변의 결막과 테논 조직에서 혈관의 양과 염증세포, 섬유모세포, 근육섬유모세포, 술잔세포의 양을 각각 측정하였다. 결과 : 결막충혈정도는 전체적으로 술 후 1주에 비해 4주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라파마이신, 타크롤리무스가 각각 코팅된 실리콘판을 삽입한 군에서 나머지 군에 비해 술후 4주에 결막충혈이 의미 있는 감소를 보였다 (P<0.05). 마이토마이신군의 1안에서 각막 중심주위의 혼탁이 관찰되었고 10% 에탄올군의 1안에서 술후 1주째 심한 염증반응을 보였고 실리콘판이 소실되었다. 염증세포, 섬유모세포, 혈관의 양은 타크롤리무스군에서 다른 군에 비해 가장 적게 나타났다. 결론 : 라파마이신과 타크롤리무스는 부작용 없이 염증반응과 섬유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이토마이신의 대체제로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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