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안F-001 |
| 실험적으로 유발된 쥐의 알러지 결막염 모델에서 chemokine receptor 6 (CCR6)이 알러지 결막염 발생에 미치는 영향 |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서울성모병원(1), 시과학 연구소(2) |
| 황제형(1,2),최성현(2), 정소향(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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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CCR6는 T 임파구와 수지상 세포에 발현되어 있고, CCR6 ligand인 CCL20는 점막에서 임파구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침투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험 쥐의 알러지 결막염 모델의 결막에 CCR6와 ligand인 CCL20의 발현이 증가되어 있으나 아직 알러지 결막염의 병리기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알러지 결막염 발생에서 CCR6의 역할을 규명해 보고자 한다.
방법 : Wild type과 CCR6-/- C57BL/6 쥐 각각 25마리를 대상으로 Ovalbumin (OVA)을 복강 내 2회 주사하여 감작시키고 Ovalbumin (OVA)을 눈에 7일 간 점적하여 알러지 결막염을 유도하였다. 마지막 OVA 투여 24시간 후 혈청 OVA-specific IgE, 결막 호산구 침투 개수 및 경부림프절에서 cytokine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CCR6-/- C57BL/6 쥐에서 wild type에 비해 혈청 OVA-specific IgE, 결막 호산구 침투 개수 및 경부림프절에서 Th2 cytokine (IL-4, IL-5 및 IL-13)의 농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P < 0.01; IgE, 결막 호산구, IL-13, P <0.05; IL-4, IL-5). CCR6의 결손이 알러지 결막염의 중증도를 증가시킨 원인을 찾기 위해 경부 림프절에서 조절성 T 임파구 (Treg)를 분석한 결과 CCR6-/- C57BL/6 쥐의 경부림프절 및 결막에서 Treg cytokine 인 IL-10의 농도가 감소되었다 (P < 0.05).
결론 : 본 연구결과로 실험 쥐의 알러지 결막염 모델에서 Treg의 CCR6가 알러지 결막염증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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