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63
섬유혈관성 망막색소상피박리에 의한 잠복 맥락막신생혈관에서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의 임상효과
부산성모안과병원
김상원,박재홍,안동섭,윤희성
목적 : 섬유혈관성 망막색소상피박리에 의한 잠복 맥락막신생혈관에서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의 임상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 :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로 3회 이상 치료 받은 환자들 중 12개월 이상 지속적인 관찰이 가능했던 잠복 맥락막신행혈관 환자 중 섬유혈관성 망막색소상피박리를 보이는 환자 30안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시술 전 후 최대교정시력, 혈관조영술상 시술 전 후 망막색소상피박리의 면적, 빛간섭단층촬영상 시술 전 후 망막색소상피박리의 최대밑변 및 최대높이, 중심망막두께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 전체 30안의 평균 경과관찰기간은 20.92±8.85개월, 항혈관내피성장인자 평균 주입횟수는 8.33±4.3회였다. 최대교정시력은 시술 전 logMAR 0.71±0.53에서 시술 후 logMAR 0.63±0.52로 호전되었고, 망막색소상피박리 면적은 4.45±4.36 ㎛²에서 4.12±3.95 ㎛²로, 최대밑변은 2030±967.4 ㎛에서 1466±787 ㎛로, 최대높이는 217.4±110.5 ㎛에서 138.2±91.22 ㎛로, 중심황반두께는 310.7±86.92 ㎛에서 235.8±57.03 ㎛로 감소하였다. 망막색소상피박리 최대밑변, 최대높이 및 중심황반두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인 반면에 최대교정시력, 망막색소상피박리 면적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섬유혈관성 망막색소상피박리에서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시력호전은 없으나 시력유지에 효과를 보이며, 망막색소상피박리의 해부학적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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