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59
유리체절제술 시 각막상피제거술의 시행 및 회복에 영향을 주는 인자 분석
가천대학교 길병원 안과학교실
이종환, 김균형, 남동흔, 이대영
목적 : 유리제절제술 시 각막상피제거술의 시행 및 각막상피제거술 후 회복에 영향을 주는 인자에 대해 각각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2년 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 받고 최소 3개월이상 경과 관찰이 가능했던 122명 140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술 중 각막상피제거술에 영향을 미치는 국소 및 전신 인자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각막상피제거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각막상피 회복기간이 8일 이내인 경우 비지연군, 9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지연군으로 분류하여 각막상피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결과 : 전체 140안 중 각막상피제거술을 시행받은 군은 44안(31.4%), 비시행군 96안(68.6%)이었으며, 수술시간이 긴 경우, 유리체절제술과 동시에 백내장수술을 시행한 경우, 당뇨가 있는 경우가 각막상피제거술과 연관성을 보였으며(p<0.05), 그 중 수술시간이 긴 경우가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다(r=0.646, p<0.001). 각막상피제거술을 시행 받은 44안 중 비지연군은 19안(43.2%), 지연군 25안(56.8%)이었으며, 술 후 1주째 안압이 높을수록 각막상피의 회복지연과 연관성이 있었다(p=0.018). 결론 : 유리체절제술 시 긴 수술시간 등으로 인해 각막상피제거술 시행이 불가피할 경우 각막상피의 회복과 시력개선을 위해 술 후 1주째 안압이 높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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