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26
근시와 주거환경에 관한 연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윤철민, 오재령, 김성우, 허걸
목적 : 한국인에서 주거환경과 근시의 관계를 파악하고자한다 방법 : 제4기 및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를 바탕으로 2008년 7월부터 2010년 12월까지의 자료를 수집하여 20,400명의 굴절이상을 파악하고, 이를 각 행정 구역별, 주거 형태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U.S.Defense Meteorological Satellite Program을 이용하여 한국에서의 야간 빛 수준을 구하여 각 구역별, 주거 형태별로 수치를 비교하고, 근시와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이 외에 한국에서의 근시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파악하였다. 결과 : 근시 유병률은 도시가(69.0%) 시골(56.2%)보다 더 높았으며(p<0.01),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73.5%)가 개인주택인 경우(60.1%)보다 더 높았다(p<0.01). 이 중 시골의 개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가 50.5%로 도시의 개인주택(73.1%) 및 아파트(64.5%), 시골의 아파트(76.5%)의 경우와 차이가 있었으며(p < 0.01), 야간 빛 노출은 도시(52.72 ± 14.47)가 시골(23.92 ± 14.49)보다 더 높았고(p<0.01), 아파트에 사는 경우(50.22 ± 15.18)가 개인주택의 경우(43.41 ± 20.70)보다 더 높았으며(p<0.01), 이 중 시골의 개인 주택에 사는 경우가 가장 낮았다(p<0.01). 거주 형태, 나이, 야간 빛 노출의 정도는 근시와 연관이 있었다(p<0.01, all). 결론 : 근시 유병률은 거주 지역 및 거주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거주 환경은 근시와 연관성이 있는 인자였다. This subject is supported by Korea Ministry of Environment as "The Environmental Health Action Program (201200135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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