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35
특발성 및 이차성 망막전막의 수술 결과 비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동산의료원 안과학교실
강경태,김광수,김유철
목적 : 특발성 및 이차성 망막전막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 및 망막전막제거술 시행 후 수술 결과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망막전막으로 유리체절제술 및 망막전막제거술을 시행하고 1년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하였던 5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원인에 따라 특발성과 이차성으로 나누어 두 군 간의 나이, 성별, 최대교정시력(logMAR), 수정체 상태, 내경계막 제거 유무, 술후 1년 이내의 재발률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특발성 망막전막이 41안, 이차성 망막전막이 10안이었다. 두 군의 술전 평균 최대교정시력은 각각 0.47, 0.70이었고, 수술 후 평균 최대교정시력은 각각 0.28, 0.18로 모두 유의한 시력 향상이 있었다(P<0.05). 두 군간의 통계학적 차이도 술∙전후 모두 유의하였다(P<0.05). 수술 후 1년 이내의 재발율은 특발성인 경우 9.76%이었으며, 이차성인 경우는 20%이었다(P=0.03). 특발성인 경우 술중 내경계막을 제거한 군은 4.3%, 내경계막을 제거하지 않은 군은 5.9%의 재발율을 보였으며 (P>0.05), 이차성인 경우 내경계막을 제거한 군은 재발하지 않았고, 내경계막을 제거하지 않은 군의 재발율은 33.3%였다(P=0.01). 결론 : 이차성 망막전막은 특발성에 비하여 술후 더 많은 시력호전이 되지만 1년 이내의 재발율이 더 높으며 내경계막 제거술은 재발율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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