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녹F-034
한국인 녹내장 및 고안압증 환자에서의 타플루프로스트(Tafluprost) 사용시 안압 하강 효과
국립중앙의료원 안과학교실
이승재, 경학수
목적 : 녹내장으로 진단받은 환자에서 정상안압녹내장과 개방각녹내장 일차 치료제인 프로스타글란딘F2α 유도체인 타플루프로스트(Tafluprost) 점안약 단독 치료시에 안압하강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정상안압녹내장, 고안압증, 개방각녹내장 등으로 진단받은 68명 122안을 대상으로 타플루프로스트 점안약을 단독으로 1일 1회 점안 치료하여 치료 전 안압과 치료 후 1주일째, 1개월째, 3개월째, 6개월째 안압 차이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총 122안중 정상안압녹내장 97안, 고안압증 7안, 개방각녹내장 10안, 그 외 녹내장 8안으로 평균나이는 65.9 ± 11.3 세이고, 타플루프로스트 치료 전 평균 안압은 16.3 ± 3.6 mmHg, 치료 후 1주일째 안압은 12.5 ± 2.5 mmHg(p<0.0001), 1개월째 안압은 12.6 ± 2.6 mmHg(p<0.0001), 3개월째 안압은 12.7 ± 3.1 mmHg(p<0.0001), 6개월째 안압은 12.8 ± 3.0 mmHg(p<0.0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안압 하강 효과를 보였으며, 치료기간 동안의 부작용으로 6안에서 충혈, 4안에서 가려움, 2안에서 눈주위 색소침착이 관찰되었다. 결론 : 정상안압녹내장, 개방각녹내장, 고안압증 등의 일차 치료제로 타플루프로스트는 치료 시작 후 6개월째까지 안압 하강 효과가 뛰어나다고 생각되며, 향후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적인 안압 하강 지속 효과에 대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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