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34
눈물점 협착이 있는 눈물흘림 환자의 분류 및 임상양상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허문정, 권윤형, 안희배
목적 : 눈물점 협착이 있는 눈물흘림 환자에서 관찰되는 눈물점 협착의 형태 분류와 연관된 임상 양상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3년 5월부터 8월까지 눈물흘림을 주소로 본원을 내원한 환자 중 눈물점 협착이 관찰되는 35명 63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세극등 현미경을 통하여 관찰되는 하안검의 눈물점 협착의 양상을 membranous obstruction type(막폐쇄형), operculum type(덮개형), slit type(선형), fibrous circular type(섬유성원형) 4종류로 분류하였다. 환자의 연령, 증상기간을 확인하고, 눈물높이, 0~4단계로 분류한 염색약 소실검사, 눈물길 세척검사를 시행하여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과 : 환자군의 평균 연령은 66.85±7.32세, 증상기간은 24.49±41.14개월, 눈물높이는 0.43±0.14mm, 염색약소실검사는 2.31±0.87단계였다. 눈물점 협착양상은 막폐쇄형 12안(18.46%), 덮개형 20안(30.77%), 선형 10안(15.38%), 섬유성원형 20안(30.77%)이었고, 특정군이 유의하지는 않았다(p=0.117). 눈물점 형태에 따른 검사는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으나, 막폐쇄성 협착에서 눈물 높이가 높고, 염색약소실이 적게 관찰되었다. 결론 : 눈물점 협착이 있는 눈물흘림 환자에서 눈물점의 양상은 뚜껑형 및 섬유성원형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으나, 막폐쇄형의 눈물높이가 높고 염색약 소실이 적은것으로 보아, 눈물흘림에 있어 눈물점의 협착이 일부 영향이 있을 것을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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