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24
고개 기울임이 있는 덧눈꺼풀 환자의 임상양상 분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서울대학교병원 안과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안과3
설보람1,2, 김남주2, 정호경3, 최정훈1, 곽상인1
목적 : 고개 기울임이 있는 덧눈꺼풀 환자의 양안 덧눈꺼풀 비대칭성을 분석하고 고개 기울임의 방향과의 관련성을 알아본다. 방법 : 2006년 1월부터 2013년 8월까지 덧눈꺼풀로 진단된 환자 중 고개 기울임이 있었던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성별, 나이, 고개 기울임의 방향 및 원인, 덧눈꺼풀의 양상을 기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고개 기울임의 방향과 덧눈꺼풀의 임상양상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46명의 환자 중 남자는 28명, 여자는 18명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4.9세 (8개월~11세)였다. 46명 중 19명은 상사근마비, 16명은 선천성 근성사경, 3명은 해리성수직사시가 고개 기울임의 원인이었으며 8명은 원인을 알 수 없었다. 고개 기울임이 있는 덧눈꺼풀 환자 46명 중 37명(80.4%)에서 양안 덧눈꺼풀의 정도가 비대칭이었으며 이 중 33명(89.2%)에서 고개 기울임이 있는 쪽의 덧눈꺼풀이 더욱 심하였다. 결론 : 고개 기울임이 있는 덧눈꺼풀 환자의 경우 고개를 기울이는 쪽의 덧눈꺼풀이 심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비대칭을 보이는 덧눈꺼풀 환자의 경우 고개 기울임이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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