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20
인공눈물 점안제와 의안 재질 종류에 따른 점안제의 의안 표면 습윤능 비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장세란, 임헌섭, 국경훈
목적 : 의안 표면에 대해 우수한 습윤능을 나타내는 인공눈물 점안제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방법 : Sodium hyaluronate(HA) 0.1%, 0.18%, 0.3%, Carboxyl methylcellulose sodium(CMC), Povidone, Hydroxymethylcelluose + Dextran(HMC+D), Polysorbate 80, 그리고 Propylene glycol + Polyethylene glycol(PG+PEG) 성분의 인공눈물 점안제를 선정하였으며, 일반적인 의안 제작 방법에 따라 Polymethyl-methacrylate(PMMA) 재질과 Silicone 재질의 편평한 직육면체 블록을 제작하였다. 두 종류의 의안 블록 표면에 각각의 점안제를 23G needle을 이용하여 1 방울씩 떨어뜨린 후, Contact angle goniometer(Phoenix 150, SEO contact angle analyzer)로 static method contact angle을 측정하여 이를 의안 재질 및 점안제 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PMMA 재질의 의안 표면에서의 접촉각(contact angle)은 HA 0.1%, 0.18%, 0.3%, CMC, Povidone, HMC+D, Polysorbate 80, PG+PEG 성분의 점안제가 각각 순서대로 78.69°, 84.29°, 75.46°, 80.93°, 70.24°, 66.29°, 58.40°, 71.26°이었으며, 실리콘 재질의 표면에서는 같은 순서에 따라 53.68°, 60.87°, 64.46°, 62.78°, 51.41°, 38.89°, 30.68°, 63.58°이었다. 접촉각의 크기가 작을수록 습윤능이 우수함을 의미하므로 두 재질 모두에서 Polysorbate 80 성분의 점안제가 가장 습윤능이 우수하였으며 모든 점안제가 PMMA 재질보다 실리콘 재질에서 우월한 습윤능을 나타내었다. 결론 : 인공눈물 점안제의 성분 및 농도에 따라 의안 표면에 대한 습윤능에 차이가 있으며, 의안 착용 환자에서 건성안 증상의 호전을 위해 인공눈물 점안제 선택 시 이를 고려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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