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안병F-018
대퇴근막을 이용한 이마근걸기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발생한 저교정에서 교정수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삼성서울병원
이주향, 전강석, 김윤덕, 우경인
목적 : 이마근걸기술 후 눈꺼풀처짐이 재발하거나 및 눈꺼풀 윤곽이상이 발생한 경우 치료는 매우 어려우나 대퇴근막을 이용한 이마근걸기술에서 기존의 근막을 이용하는 교정술로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2008년 11월부터 2013년 9월까지 대퇴근막을 이용한 이마근걸기술 후 눈꺼풀 윤곽이상 및 눈꺼풀처짐이 재발한 9명(10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눈썹 위 2mm 또는 이전 수술 흉터 부위에 피부절개를 하고 위쪽으로 조직을 박리하여 기존의 근막을 확인한 후, 눈꺼풀 높이와 윤곽을 확인하면서 비흡수성 봉합사를 이용하여 기존의 근막을 검판에 재부착하였다. 결과 : 환자의 평균 연령은 10.3세 (3-35세)였으며 선천성 눈꺼풀처짐에 대해 이마근걸기술을 시행받았다. 이전 이마근걸기술 재료로 자가대퇴근막을 이용한 경우가 8명(9안), 보존대퇴근막을 이용한 경우는 1명(1안)이었으며 이마근걸기술 후 교정술까지의 기간은 평균 78.8개월(3개월-20년)이었다. 눈꺼풀처짐이 재발한 경우는 3안이었으며, 외측 눈꺼풀처짐을 보이는 경우가 7안이었다. 안검내반 교정술을 함께 시행한 경우가 4명(5안)이었고 눈꺼풀성형술을 함께 시행한 경우가 1안이었다. 술후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19.5개월 (1-54개월)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 후 재발 없이 미용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결론 : 선천눈꺼풀처짐 환자에서 대퇴근막을 이용한 이마근걸기술 후 눈꺼풀처짐이 재발한 경우 기존의 근막을 이용한 교정수술은 비교적 간단하면서 미용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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