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17
이마근걸기술 후에 발생한 안검내반의 수술적 치료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안과학교실
이주향, 전강석, 우경인, 김윤덕
목적 : 이마근걸기술 후에 안검내반, 과교정, 윤곽이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의 수술적 치료는 매우 어렵고 이에 대한 보고는 드물다. 이에 저자들은 안검내반의 수술적 교정 방법을 기술하고자 한다. 방법 : 2001년 2월에서 2013년 6월까지 이마근걸기술 후에 발생한 안검내반에 대한 교정술을 받은 26명(36안)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국소마취 하에 위눈꺼풀 피부절개를 한 후, 눈꺼풀판앞 눈둘레근을 제거하였다. 이전 수술로 과교정 및 윤곽 이상을 보인 경우에는 이전 걸기술 재료의 후퇴술을 함께 시행하였다. 7-0 nylon을 이용하여 피하조직과 눈꺼풀판을 연결하여 속눈썹회전봉합을 시행하고 속눈썹이 닿지 않음을 확인한 후 피부봉합을 하였다. 결과 : 대상환자 26명 중 단안은 16안, 양안은 20안이었으며, 평균연령 20.6±14.9세였다. 이전 이마근걸기술의 재료는 자가대퇴근막이 30안, 보존대퇴근막이 6안이었다. 타병원에서 이마근걸기술을 시행한 환자가 9명(14안)이었다. 안검내반과 함께 윤곽이상, 과교정이 동반된 경우는 타병원에서 이마근걸기술을 시행한 환자 중 7명(11안), 본원에서 수술한 환자 중 1안에서 관찰되었다. 평균 36.8개월의 추적관찰 동안 28안(22명, 77.8%)에서 한번의 안검내반 교정술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8안(4명, 22.2%)에서는 수술 후 안검내반이 재발하였으며 안검내반 재교정술 후 좋은 결과를 얻었다. 그 외의 다른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이마근걸기술 후에 발생한 안검내반 및 과교정의 수술적 치료는 매우 어렵다. 본 저자들이 기술한 수술적 치료로 기능적, 미용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므로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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