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10
누선상피종양의 임상적 고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및 시과학교실
원재연,정수경,조원경,백지선,양석우
목적 : 누선상피종양 환자의 임상 양상과 방사선 소견을 고찰하고 치료 및 예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05년 5월부터 2012년 10월 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조직생검이나 외과적 절제 후 병리조직학적으로 누선상피종양으로 확진 받은 36명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고찰하였다 결과 : 남자 14명, 여자 22명의 총 36명이 누선상피종양으로 진단받았으며, 평균나이는 48.72 ± 14.22세였다. 병리조직학적으로 누선낭 7례, 다형성선종 21례, 선낭암종 4례, 선암종 2례, 양성호 산성 과립세포종 1례, 점액표피양암종 1례였다. 증상으로는 안구돌출이 가장 흔하였고 악성누선상 피종양은 안구운동장애, 복시, 시력저하가 특징적인 증상이었다. 평균증상발현 기간도 악성종양은 양성종양에 비해 짧았다. 전산화단층촬영과 자기공명영상의 방사선 소견상 악성종양은 양성종양 과 비교하여 골파괴, 석회화, 불확실한 종양의 경계가 관찰되었다. 결론 : 누선상피종양의 임상증상 및 방사선 소견은 병리진단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어 악성종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지만, 다형성 선종의 경우는 방사선 소견 및 임상증상이 악성 종양과 유사한 경우도 있어 진단에 주의를 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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