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06
전두신경에서 발생한 안와 신경초종의 영상소견 및 임상양상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전강석, 이주향, 우경인, 김윤덕
목적 : 전두신경에서 발생한 안와신경초종의 임상양상과 영상학적 소견에 대하여 보고된 바 적어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본원에서 전두신경의 안와신경초종으로 수술적 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술전 안와전산화단층촬영, 안와자기공명영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술 전 종양의 위치, 형태 영상학적 특징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총 9명, 남자 6명 여자 3명 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41세(29-64세) 였다. 임상양상으로 가장 흔한 주증상은 상안검종괴(n=4), 증상의 기간은 2개월에서 6년으로 다양하였다. 결과 : 종양의 위치는 대부분 안와위패임에서 위안와틈새 사이의 전두신경을 따라 분포 하였으며 한 경우에서 해면정맥동을 지나 두개내까지 위치하였다. 형태는 난원형(n=4), 방추형 (n=4), 관모양형(n=1)으로 분류되었고, 수술전 시행한 CT(n=6)에서 3명은 균질한 밀도를 3명은 비균질의 밀도를 보였고 조영증강시 4명에서 비균질, 2명에서 낭종성 부분의 조영증강 되었다. MRI(n=9)에서 T1에서는 모두 비균질의 저신호강도, T2에서 4명은 비균질한 다발의 낭종성부분을 보였고 5명은 T2 에서 고신호를 보이는 부분 내에 저신호 강도를 보이는 고형성부분을 보였고 이는 T1에서 조영증강이 잘 되었다. 5명은 KrÖnlein수술, 3명은 앞쪽안와절개술, 1명은 이마관자개두술을 시행받았다. 안와절개술을 시행한 환자에게 윗이마감각이상 외에 특별한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 전두신경에서 발생한 안와내 신경초종은 신경의 주행을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나 종양내부 조직 구성에 따라서 다른 신호강도를 보였다. CT 와 T1 영상에서는 조직의 구분이 특징적이지 않았지만 T2에서 고신호강도를 보이는 부분은 T1 조영증강에서 조영증강이 잘 안되었으며 저신호강도를 보이는 부분은 조영증강이 잘되었다. 전두신경에서 발생한 신경초종의 술전 조영증강 MRI 는 진단과 수술적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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