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02
네가티브 벡터 위치관계 (negative vector relationship)와 안와골절의 관련성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안과학교실(2) 누네안과병원(3)
이화(1), 장민욱(2), 백세현(1), 이태수(3)
목적 : 전산화단층촬영을 이용하여 측정된 안구와 안와연 및 주변 조직과의 거리를 분석하여 안와골절의 위치과 네가티브 벡터 위치관계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2년 8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내벽과 하벽의 안와골절을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전산화단층촬영 시상단면을 관찰하여 각막중심부를 기준으로 아래 눈꺼풀 지방, 안와연, cheek mass까지의 거리를 각각 측정하였고,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연령, 성별, 초기 시력, 동반 안내 손상, 수상 원인을 비교하였다. 결과 : 내벽 안와골절을 진단받은 55명 55안과 하벽 안와 골절을 진단받은 34명 34안이 포함되었다. 내벽 골절 군의 평균 연령은 39.1세 (17~57세)였고 하벽 안와골절 군은 31.6세 (17~54세) 였다. 네가티브 벡터 위치관계는 각각 47%와 71%로 하벽 골절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Pearson chi square test p=0.03). 각막중심부에서 아래눈꺼풀 지방까지의 거리는 내벽골절군 5.34 ± 2.99 mm, 하벽골절군에서 5.39 ± 2.64 mm였고 안와연까지의 거리는 각각 11.48 ± 2.85 mm, 10.83 ± 3.06 mm 였으나 두 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Cheek mass 까지의 거리는 -0.19 ± 3.49 mm, -1.69 ± 3.70 mm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결론 : 네가티브 벡터 위치관계의 안와를 가진 환자는 내벽 안와골절보다 하벽 안와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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