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32
백내장 수술 후 프레드니졸론과 로테프레드놀의 술후 염증 조절 효과 비교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김선도, 차동민, 이혜진, 이선호, 정진호
목적 : 백내장 수술 후 1% prednisolone를 1주 사용하고 0.5% loteprednol로 교체하여 사용한 경우와 1% prednisolone를 지속적으로 사용한 경우에서 술후 염증 조절 효과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방법 : 본 연구는 통상적인 백내장 수술을 받은 217명 230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녹내장이나 포도막염, 또는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수술중 후낭파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로 한정하였다. 121안에서는 수술 후 prednisolone을 4주간 사용하였으며, 109안에서는 prednisolone을 1주 사용후 loteprednol을 3주간 사용하도록 하였다. 수술후 교정시력, 안압, 전방의 염증 단계, 내피세포기능 및 중심각막 두께를 측정하였다. 결과 : 술후 4주째 측정한 평균 술후 교정시력, 안압, 전방 염증 단계, 내피세포밀도 감소량, 중심각막 두께 증가량은 prednisolone을 지속적으로 사용한 군에서는 0.70 ±0.26, 11.05±4.03 mmHg, 0.017±0.09, 372.57±417.68/mm2, 5.49±32.41μm이었으며, 술후 1주째 loteprednol로 교체한 군에서는 0.73±0.30, 9.28±2.94 mmHg, 0.046±0.17, 310.94±337.26/mm2, 10.76±44.97μm였다. T 검정을 시행하였을 때, 술 후 안압은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01)를 나타내었으나, 다른 항목에서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 : 백내장 수술 후 prednisolone을 1주 사용하고 loteprednol로 교체하여 3주간 사용한 군을 prednisolone을 4주간 지속적으로 사용한 군과 비교하였을 때, 수술 후 동등한 정도의 염증 조절 효과를 나타내며, 수술 후 안압이 유의하게 낮게 조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