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28
백내장 수술 전후 0.05%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이 눈물막 및 각막 구면수차에 미치는 영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시기능 개발연구소
전제훈, 김홍석, 정지원, 윤상철, 서경률, 이형근, 김응권, 김태임
목적 : 백내장 수술 전후 0.05%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액 사용이 눈물막 및 각막 구면수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백내장 수술을 시행 받은 47명 47안을 대상으로 수술 전 1주부터 수술 후 3달까지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액을 사용한 1군 (23안) 과 사용하지 않은 2군 (24안) 으로 나누어 수술 전, 수술 후 1달 및 3달째의 눈물막 파괴시간, 기본눈물분비, 각막/결막상피병증, 안구표면질환지수 증상 설문조사, iTrace® (Tracey Technology Inc., Houston, TX) 를 이용한 각막 구면 수차를 측정하였다. 결과 : 수술 전과 비교하여 눈물막 파괴시간은 1군에서 수술 후 1달(p=0.021), 3달(p=0.026)때 호전된 양상을 보인 반면 2군에서는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고. 건성안 증상은 1군에서 수술 후 1달(p=0.033), 3달(p<0.001)때 호전된 양상을 보인 반면 2군에서는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다. 결막염색정도는 1군에서 수술 후 1달 (p=0.003), 3달 (p=0.02) 때 호전된 양상을 보였으나, 2군에서는 1달 (p=0.025) 때만 호전 소견을 보였고, 각막염색정도는 1군(p=0.034) 및 2군(p=0.046) 에서 수술 후 3달 때만 호전된 양상을 보였다. 각막구면수차는 1군에서 수술 후 1달에서 3달로 변화할 때 유의미하게 낮아진 반면(p=0.012), 2군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백내장 수술 전후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액 사용이 건성안 증상 및 눈물막의 안정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는 수술 후 각막 구면수차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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