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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백내장과 함께 난시를 교정하기 위해 난시교정인공수정체(AcrySof® IQ Toric IOL)를 삽입 후 장기 임상결과와 난시교정량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09년 1월부터 2013년 2월까지 Toric IOL을 삽입술을 받고 6개월 이상 경과 관찰한 109명 (141안)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술 전 각막지형도 검사를 이용하여 불규칙난시환자를 제외하였고 직난시와 도난시로 분류하였다. 난시의 측정과 축은 자동각막곡률검사로 정하고 각막지형도(orbscan)과 IOL Master에 측정된 값과도 서로 비교하였다. 술 후 1개월 3개월 6개월에 자동각막곡률굴절검사를 시행하여 술 전 난시의 형태에 따라 교정량을 비교 분석하고 굴절난시와 각막난시 값의 차이에 따라도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 환자의 평균나이는 52.84±12.18세였으며 직난시 105안, 도난시 36안이었다. 나안시력은 술 전 0.37±0.18에서 술 후 1년에 0.79±0.22였다. 자동굴절검사상 굴절난시는 술 전 2.19±1.31D에서 술 6개월째 0.65±0.51D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술 후 6개월째 직난시는 예상 교정량보다 0.24±0.57D 과교정되었으며 도난시는 0.67±0.56D저교정되었다. 자동굴절검사상 굴절난시가 ±0.50D, ±1.0D이내인 경우는 직난시는 68%, 87% 였으며 도난시는 36%, 75%였다. 굴절난시와 각막난시 차이에서는 직난시 경우 굴절난시가 각막난시보다 큰 경우 저교정되었고 같거나 작은 경우에서는 과교정되었다. 도난시에서는 모든 군에서 저교정이 되었다.
결론 : 난시교정인공수정체 삽입술 시 각막의 전면의 난시를 측정하여 전체난시를 교정하는 것은 정확도에 영향이 있어서 정확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추가적 보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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