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07
정상 안에서 High-Frequency Component of Accommodation과 Accommodative lag 을 이용한 조절 안정성의 연령별 비교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일산백병원 안과학교실, 빛 사랑 안과의원
주락현, 이동호, 이도형, 김진형
목적 : 조절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 중 하나인 High-Frequency Component of Accommodation(HFC)과 Accommodative lag을 이용하여 정상 안 40대 이하와 50대 이상의 비교 및 조절능력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안과적 요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안과질환이 없는 40대 이하 25명 50안, 50대 이상 50명 100안의 정상 안을 대상으로 Speedy-1 Autorefractor (Right Mfg Co, Tokyo) 를 이용하여 구면 대응치에서 -1.0D~-4.0D까지 조절 자극을 주면서 HFC와 Accommodative lag 을 측정하였으며 다른 안과적 지표들과의 상관관계 및 연령에 따른 변화를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 조절력은 40대이하에서 50대 이상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HFC는 -3.0D의 조절 자극을 주었을 때 40대이하에서 통계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P<0.05) Accommodative lag의 경우 -2.0D의 조절자극에서 40대이하군이 통계적으로 작은 값을 보였으며 -3.0D의 조절자극을 줄 때까지의 동공 크기가 50대이상군에서 유의하게 작았다. (P<0.05) 조절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spherical, -2.0D 조절자극에서의 HFC, -4.0D 에서의 Accommodative lag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P<0.05) 결론 : 50대이상군에서는 조절범위 중간 값 이상의 조절자극에는 HFC의 유의한 증가를 보이 지 않았으며 조절범위 중간 값 이전의 HFC가 조절력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아 수정체 진동 및 모양체근 수축이 최대가 되기 이전의 조절작용이 조절력에 주요한 인자로 관여하는 것으로 사료 된다. 또한 노안 군의 조절범위 중간 값 이상에서 발생하는 Accommodative lag 값이 조절력을 추정하는 인자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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