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녹F-019
단안 정상안압녹내장 환자에서 파장가변 광원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사상판 두께 비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권영교, 기창원
목적 : 단안 정상안압녹내장 환자에서 양안의 사상판 두께를 파장가변 광원 빛간단층섭촬영으로 측정하고 비교 분석하여 사상판의 두께가 정상안압녹내장 발생에 영향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단안에 정상안압녹내장이 있는 환자 41명, 82안과 양안에 시야결손이 없는 정상 성인 19명, 19안을 대상으로 파장가변 광원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시신경 유두의 중심부와 상측, 하측 사상판의 두께를 측정하였다. 사상판의 두께는 단안 정상안압녹내장 환자의 양안 사이와 녹내장안 안에서 세 위치 사이, 그리고 단안 정상안압녹내장 환자의 정상안과 정상 성인의 눈 사이에서 각각 비교하였으며 녹내장안에서 사상판 두께와 시야검사 상 MD값 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단안 정상안압녹내장 환자에서 양안의 사상판 두께를 비교했을 때 정상안은 녹내장안보다 두꺼웠으나 정상 성인의 눈보다는 얇았으며 녹내장안에서 시야손상이 있는 위치의 사상판 두께는 그 건너편보다 얇았다. 로지스틱회귀모형의 단변량분석을 통하여 녹내장안과 정상안의 평균 사상판두께의 차이 값은 시야검사 상 MD 값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파장가변 광원 빛간섭단층촬영으로 사상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정상안압녹내장에서 녹내장안, 특히 녹내장성 변화가 있는 사상판의 위치가 더 얇음을 관찰하였다. 이에 정상안압녹내장의 발생에 사상판의 두께가 관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