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283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울쎄라 시술 후 발생한 각막 혼탁 1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천 성모병원 안과학교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서울 성모병원 안과 및 시과학교실¹
이승진, 성윤미, 홍승우, 나호, 강남여, 김만수, 김은철
목적 : 피부과 울쎄라 시술 후 발생한 각막 혼탁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50세 여자환자가 개인 피부과에서 주름 제거를 위해 울쎄라 시술을 받고, 일 주일 후 발생한 양안 침침함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울쎄라는 피부 표면 아래 3-4.5 mm 깊이에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로 미세 열응고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환자 내원시 나안 시력 우안 0.5, 좌안 0.6, 최대 교정시력 우안 1.0, 좌안 1.0 이었다. 전안부 검사에서 우안 각막 상측부 상피하 및 간질 혼탁, 좌안 상피하 혼탁을 보였다. 또한 20여 년 전 화학 화상으로 인해 우안 하측 각막 간질에 혼탁 및 ghost vessel 이 관찰되었다. 결과 : 스테로이드 안약 처방하였고, 점안 일주일 뒤 양안 시력은 동일하였고, 전안부 검사에서 좌안은 호전 양상 보였으나, 우안은 상측부 각막 상피하 및 간질 혼탁이 지속되었다. 각막 지형도로 측정한 각막 난시 우안 3.1 Diopters였다. 전안부 OCT 및 각막 지형도를 시행하였고, 스테로이드 안약 유지하기로 하였다. 한 달 후 나안 시력 우안 0.8, 좌안 0.9 로 호전 되었으나, 우안 상측부 각막 상피하 및 간질 혼탁은 남아 있고, 각막 지형도로 측정한 각막 난시 우안 2.5 Diopters 였다. 결론 : 안검 부위 울쎄라 시술 시, 미세한 깊이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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