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280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슈도모나스속 세균각막염에 대한 분석: 원인균주와 항생제감수성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정성용, 이상범
목적 : 슈도모나스속 세균각막염에서 원인균주, 역학적 요소 및 항생제 감수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지난 14년 동안 입원 치료한 그람음성세균각막염 198안 218균주 중 슈도모나스속이 동정된 84안 84균주를 대상으로 전·후반기 각 7년으로 나누어 환자의 성별, 연령분포의 특성과 항생제 감수성을 분석하였다. 연령대는 노년기(60세 이상), 중년기(40-59세), 청장년기(20-39세), 소아청소년기(19세이하) 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그람음성세균각막염 중 P. aeruginosa (PA)가 23%, P. spp (PS)가 14% 동정되었다. 전•후반기 비교에서 PA는 37.1%에서 16.9%로 감소했고, PS는 8.6%에서 15.9%로 증가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5). 남녀성비(1.04:1)와 연령(노년/중년/청장년/소아청소년-45.2/21.4/26.2/7.2%)분포에서 전•후반기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A는 Piperacillin, Levofloxacin, Cefepime, Imipenem, Meropenem, Ciprofloxacin, Colistin, Trimethoprim에서, PS는 Imipenem, Meropenem, Cefepime 에서 높은 항생제감수성을 보였다. 티카르실린은 PA에서(PA 90%, PS 43.8% p<0.001) 유의하게 높은 감수성을 보였다. 결론 : PS의 비율은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PA에 비해 내성 균주가 증가하였으므로 이를 고려한 적절한 항생제 선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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