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141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파장 가변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황반부 망막 및 맥락막두께측정 시 발생하는 오류 분석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이상협, 서샘, 신용운, 이병로
목적 : 파장 가변 빛간섭단층촬영기(Swept-Source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SS-OCT)를 활용한 황반부 망막 및 맥락막두께측정에서 생기는 오류를 황반질환에 따라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35명 35안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정상안 15안과 망막내병변이 있는 10안, 망막하병변이 있는 10안을 대상으로 SS-OCT (DRI-OCT1, Topcon Corp, Japan)로 12X9 mm 3D scan을 시행하였다. 각각의 스캔에서 나타나는 오류의 유형과 빈도를 조사하고 오류의 심각도를 0에서 6점으로 점수화하여 질환군별로 비교하였다. 오류를 교정하였을 때 망막 및 맥락막 두께가 교정 전과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는지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35안 중 26안(74.29%)에서 최소 1개 이상의 오류가 발견되었다. 가장 흔한 오류는 맥락막외경계 설정 오류였고(68.57%), 맥락막내경계 설정 오류는 25.71% 였다. 망막하병변이 있을 경우 5-6점의 심한 오류의 발생 빈도는 71.43%로 정상안 17.14%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망막내병변이 있을 경우 망막의 내외경계 설정 오류의 빈도가 50.00%로 높았으나 맥락막 내외경계 설정 오류는 30.00%로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오류 교정 시 정상안에서는 망막두께나 맥락막 두께 모두 교정 전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896), 망막하병변군 중에서 맥락막이 두꺼워지는 황반부 질환의 경우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2) 결론 : 황반부 질환에 따라 SS-OCT에 의한 망막 및 맥락막 두께 측정 시 발생하는 오류가 측정값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므로 결과 해석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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