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132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안저사진에서 관찰된 연성 드루젠의 안저자가형광 양상
경희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김태기, 유승영, 곽형우
목적 : 안저사진에서 연성 드루젠을 보이는 환자에서 드루젠의 안저자가형광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 안저사진에서 연성 드루젠을 보이면서 안저자가형광을 촬영한 환자 49명 57안을 대상으로 드루젠의 안저자가형광 양상을 분석해 보았다. 안저자가형광의 강도는 배경형광과 비교를 통해 증가 또는 감소를 구분하였다. 삼출성나이관련황반변성이 있거나 건성 황반변성, 유리체내강내 주입술 및 레이저치료를 받은 환자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결과 : 57안에서 안저사진에서 관찰된 연성 드루젠의 숫자는 총 1552개로 한눈에 평균 27.23개의 연성 드루젠이 관찰되었다. 안저자가형광이 배경형광에 비해 증가한 드루젠의 수는 554개(35.7%), 배경형광과 동일한 경우는 668개(43.04), 감소한 경우는 330개(21.2%)로 배경형광과 동일하게 나타난 경우가 가장 많았다. 각각의 환자에서 자가형광의 증가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경우는 평균나이가 73.10 ± 7.21세, 배경형광과 동일한 경우는 75.75 ± 4.83세, 형광의 감소를 보인 경우는 77.67 ± 4.71세로 자가형광의 감소를 보인 경우 자가형광의 증가를 보인 군보다 유의하게 나이가 많았다(p=0.38). 결론 : 안저사진에서 관찰된 연성 드루젠은 안저자가형광에서 다양한 양상의 자가형광을 보였다. 안저자가형광은 안저사진에 비해 드루젠의 발견 능력은 낮지만 자가형광의 신호강도를 통해서 망막색소상피층의 상태에 대해 간접적으로 추측할 수 있는 좋은 진단도구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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