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2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신생혈관녹내장에서 아바스틴의 유리체강 및 전방내 동시주입술과 유리체강내 단독 주입술의 안압하강 효과 비교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허현도, 서성욱, 유지명, 김성재
목적 : 신생혈관녹내장에서 아바스틴의 유리체강내 단독주입술과 유리체강 및 전방내 동시주입술의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신생혈관 녹내장 환자 40명(남 28명, 여12명) 40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군 각각 증식성당뇨병성망막병증 29안, 안허혈증후군 7안, 중심망막정맥폐쇄 4안이 원인 질환이었다. 무작위로 20명씩 2군으로 나누어 유리체강내와 전방에 각각 아바스틴 1.25mg(0.05cc)를 주입한 I군과 아바스틴 1.25mg(0.05cc)를 유리체강내 주입한 II군으로 나누었다. 각군의 교정시력, 안압의 변화 및 홍채신생혈관, 전방각 신생혈관의 소멸시기, 각막내피세포, 각막두께의 변화, 안압약물의 사용 개수의 차이, 렌즈의 종류와 홍채신생혈관, 전방각 신생혈관의 소멸시기등을 비교하였다. 결과 : 두군간의 술전과 술후 3개월째 측정한 시력의 변화 및 각막내피세포의 중심각막내피세포수, 세포면적변이계수, 육각세포비율과 각막의 두께의 변화, 안압하강제 사용개수의 차이는 통계학적 유의하지 않았다. 술전과 술후3개월째 안압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지만 술후 1, 3일째 안압하강은 I군이 II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컸다. 술후 I군이 II군에 비해 홍채신생혈관과 전방각신생혈관의 소멸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빨랐다. 렌즈 종류에 따른 I군내 홍채신생혈관과 전방각신생혈관의 소멸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II군내에선 무수정체안, 인공수정체안 유수정체안 순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짧았다. 결론 : 신생혈관 녹내장에서 유리체강과 전방에 동시 아바스틴 주입술은 유리체강 단독주입술에 비해 술후 1, 3일이내 안압의 하강폭이 컸으며 홍채신생혈관과 전방각신생혈관의 소멸도 빨리 시켜 주변부홍체앞유착의 확률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유수정체안의 경우 인공수정체안과 무수정체안에 비해 홍채신생혈관과 전방각신생혈관의 소멸시기가 2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므로 유수정체안 신생혈관 녹내장의 경우 유리체강과 전방 동시 아바스틴 주입술이 인공수정체안과 무수정체안에 비해 더욱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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